[미디어펜=이동건 기자] '2018 MGA'에서 9관왕을 차지한 방탄소년단이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6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렇게 많은 상을 하루에 다 수상한 적은 처음이라 참 놀랍기만 한 하루였던 것 같아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방탄소년단은 "응원해주신 모든 아미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데뷔 이후 첫 인기상 우리 아미 여러분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이 상이야말로 여러분의 상입니다.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어떠한 말로도 아미한테 이 고맙단 마음을 속 시원하게 다 표현 못할 것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보라합니다"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앞서 방탄소년단(RM·슈가·진·제이홉·지민·뷔·정국)은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2018 MGA)에서 9개의 트로피를 휩쓸며 올해 첫 연말 시상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디지털 앨범', '올해의 가수' 등 두 개의 대상을 포함해 '남자 댄스상', '남자 그룹상', '지니뮤직 인기상', '베스트 안무상', '베스트 제작자상'에 이어 '베스트 뮤직 비디오상', '베스트 스타일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한 세기의 콜라보레이션으로 '2018 MGA' 현장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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