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화제의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돌아온다.

송은이·신봉선·안영미·김신영으로 구성된 셀럽파이브는 오는 19일 신곡 '셔터'를 발표한다. 팀 구성이웠던 김영희는 지난 8월 명예졸업했다.

'셔터'는 80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곡으로 뮤지가 작곡했으며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80년대 디스코 리듬으로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렸으며 리더인 김신영은 작사에 참여,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해학적 가사로 담아냈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가 피처링에 나서 지원사격할 예정이다.

셀럽파이브는 데뷔곡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난이도 높은 동작으로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는 안무'라는 신조를 가진 칼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파격적인 비주얼 콘셉도 가져간다.


   
▲ 사진=비보티비


비보티비(VIVO TV) 웹 예능 '판벌려'를 통해 지난 1월 결성된 셀럽파이브의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셀럽이 되고 싶어)는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 스타일링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높은 영상 조회수와 수많은 댄스 커버를 양산한 바 있다.

최근 공개된 '판벌려 시즌2'에서는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 제작 과정과 혹독한 안무 연습과정, 리얼한 합숙소 생활이 공개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셀럽파이브가 이번에는 어떤 치명적인 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사로잡을지 주목된다.

한편 셀럽파이브는 지난 6일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되며 여자 예능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최초로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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