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1순위 청약 진행
[미디어펜=홍샛별 기자]GS건설은 지난 2일 문을 연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약 8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 GS건설은 지난 2일 문을 연 의정부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약 8만2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GS건설


10월 기준 의정부시에 등록된 의정부시민 중 20세 이상 성인의 인구 수가 36만여 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의정부 거주 성인 4명 중 1명 이상이 탑석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다녀간 셈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7일 특별공급을시작으로 오는 8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6일로 예정돼 있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28~30일 진행된다.

탑석센트럴자이 분양관계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등의 교통 호재와 비규제지역 내 신규 아파트라는 점 등이 수요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당초 예상했던 청약 경쟁률보다 더 높은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탑석센트럴자이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만큼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8개월 후 1차 중도금 납부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민락동 876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1년 12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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