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한끼줍쇼'에서 김새론이 매사에 열정적인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는 배우 이상엽과 김새론이 밥동무로 출연해 공주시 반포면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김새론은 고등학교 자퇴 후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3일 전 대학 입시 실기 면접을 보고 왔다. 시험에 붙으면 대학생이 된다"고 근황을 전했다.


   
▲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올해 19살이 된 김새론. "어떤 어른이 되고 싶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그는 "성인이 되서라기보단 할 수 있을 때 할 수 있는 걸 하자는 생각을 한다"고 답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서 못하는 것들은 제가 놓친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회가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해 즐기자는 주의다"라고 조숙한 답변을 내놓아 MC들을 감탄케 했다.

성실하고 진중한 생활습관 때문에 김새론은 휴식도 제대로 즐기지 못한다고. 이에 선배 연기자 이상엽은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고 거들었고, 강호동은 "일찍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우리보다 한 걸음 앞서서 고민이 시작된 것 같다"고 안쓰러운 감정을 내비쳤다.

한편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한 끼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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