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소외계층 학생들 진로탐색 기회 확대 시범사업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육부와 함께 이달부터 저소득층, 농어촌 등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한 '진로체험 활성화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생들이 소지한 문화누리카드를 활용,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흥미와 수요에 따라 '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 관련 진로체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충남, 세종 및 대전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4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순위는 문화누리카드 소지 학생, 2순위는 진로정보 '취약지역'인 농어촌 지역학생을 각각 뽑는다.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공주대학교 산학연구관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수준별로 반을 편성해 체험형.강의형으로 운영된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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