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슈프림 보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모델 겸 타투이스트 김우영을 애도했다.

작곡가 슈프림 보이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형이자 친구 김우영 군이 11월 5일 사고로 별세했다. 먼 곳에서 걸음 해주시는 분들은 오시는데 시간이 걸려 먼저 이렇게 소식 전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평소 사람들을 만나 함께 시간 나누는 것을 좋아하던 친구였기에 우영이를 아시는 분들이 함께 자리해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故 김우영 인스타그램


김우영은 지난 5일 오후 5시 30분쯤 서울 마포대교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다. 

고인은 얼굴을 비롯해 전신에 새긴 화려한 타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모델이다. 지난해 3월 방탄소년단 RM과 미국 래퍼 왈레(Wale)의 콜라보레이션곡 '체인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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