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공급한 ‘광주 금호 리첸시아’,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등 전 가구 1순위 청약 마감
[미디어펜=홍샛별 기자]금호건설은 최근 공급한 경기 ‘광주 금호 리첸시아’ 아파트와 인천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가 전 가구 1순위 청약을 마감하는 등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0월 경기 광주시 경안동 일대에서 선보인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역내 역대 경쟁률인 최고 6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56가구 모집에 1185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3.32대 1, 최고 66.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서 마감됐다. 

   
▲ 경기 ‘광주 금호 리첸시아’ 아파트 야경투시도. /사진=금호건설


주택형별로는 전체 9개 타입 중 복층형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82㎡가 2가구 모집에 133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66.5대 1을 기록했다. 전용 63㎡타입(펜트하우스)도 37대 1의 경쟁률(1가구·37건 접수)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는 지하 3층, 지상 25층, 4개 동, 총 447가구 규모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60~82㎡ 등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광주 금호 리첸시아 분양관계자는 “17년만에 경안동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3.3㎡당 12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 “경기 광주 최초의 주상복합으로 전 가구 중소형구성에 복층형 펜트하우스 등 차별화된 상품을 구성한 것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28-23번지(광주종합버스터미널 인근)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같은 달 인천 서구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최초의 공공분양 아파트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도 평균 5.14대 1로 전주택형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 지난달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이 본격 분양에 나선 가운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금호건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620가구 모집에 318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5.14대 1, 최고 7.5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3개 타입 중 전용 74㎡A가 107가구 모집에 802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인 7.5대 1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A타입이 332가구 모집에 1673명이 몰리며 5.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전용 74㎡B타입도 181가구 모집에 714명이 몰리며 3.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분양관계자는 “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물량으로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한 까다로운 조건임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인천지하철1호선 역세권,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는 등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우수한데다 주변 분양 단지보다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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