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탕웨이가 토지 매입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발급 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탕웨이는 지난 2012년 11월 경기도 분당에 토지 150평을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 김태용 탕웨이/뉴시스

당시 탕웨이는 토지 매매 계약을 위해 한국 주민등록번호(6으로 시작하는 외국인등록번호)를 발급 받았다. 탕웨이가 토지매입을 한 이유는 부동산 투자가 아닌 주거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탕웨이는 한국 영화제와 시상식 등에 자추 참석하는데다가 평소 한국 여행을 즐기기 때문에 별장 형식의 집을 짓기 위해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올 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가을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탕웨이 김태용 결혼, 좋겠네” “탕웨이 김태용 결혼, 축하해요” “탕웨이 김태용 결혼, 부럽다 정말” “탕웨이 김태용 결혼, 축복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