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이스타항공이 월드비전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함께 ‘꿈꾸는 아카데미’에 재능기부 후원을 진행해 아동,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했다.

이스타항공은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2018년 꿈디자이너 꿈꾸는 아카데미’ 행사에 객실승무원이 참가하여 아동·청소년 65명에게 진로탐색을 위한 강연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 지난 10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열린 ‘2018 꿈디자이너 꿈꾸는 아카데미’에서 이스타항공 객실승무원들이 재능기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제공


이날 꿈꾸는 아카데미에는 게임프로그래머, 영상감독, 메이크업아티스트, 항공승무원 등 실제 해당 직업의 종사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에게 진로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타항공은 항공승무원을 대표해 양정모 객실안전훈련 팀장과 배연지 승무원이 멘토로 나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아이들에게 직무에 대한 소개와 준비과정 그리고 실제 업무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 등을 소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꿈꾸는 아이들’ 사업은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아동·청소년들의 자기탐색과 주도적 실천, 다양한 경험의 기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5개 국내사업장 71개 파트너기관과 함께 2,000여명의 아동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재능기부에 나선 이스타항공 양정모 객실안전훈련 팀장은 “평소 신입승무원들의 안전훈련을 맡고 있는 만큼 실제 객실승무원 직업에 대해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함께 고민해나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향후 항공승무원뿐만 아니라 항공조종사, 정비사 등 학생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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