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혜리가 한국시리즈 6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혜리는 오늘(12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6차전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돼 마운드에 오른다. 

   
▲ 사진=혜리 인스타그램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혜리는 '기대해', '달링', '링마벨', '보고싶어'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사랑을 받았다. 연기자로도 나선 혜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눈도장을 찍고 '하이드 지킬, 나', '딴따라', '투깝스' 등에 출연했다.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물괴'를 통해 스크린 데뷔도 했으며 현재 tvN 예능 '놀러와 토요일'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애국가는 야구선수 출신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부른다. 민우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안나 카레니나' 등에 출연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다. 현재 JTBC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제3의 매력'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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