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자신의 목소리를 언급했다.

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걸그룹 AOA와 가수 케이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케이윌은 “내 목소리는 봄, 가을용이다. 가수로서 그간의 내 행적을 봐도 그렇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기에도 그렇다”며 “예전에 설문조사 장마철에 어울리는 목소리 순위에서 1위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을이 되면 가을에 맞춰, 10월이 되면 연말이 다가올수록 많은 가수들의 앨범이 몰아쳐 나온다”며 “매번 언제 컴백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는데 피해갈 수 있는 시기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윌, 목소리 좋아” “케이윌, 장마철에 진짜 어울려” “케이윌, 노래 다 좋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