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우는남자'를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저해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4일 개봉한 이정범 감독의 '우는 남자'가 3일부터 KT IPTV 서비스 올레TV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 우는 남자, “이제 IPTV로 집에서 편하게 즐긴다~”/우는 남자 영화 포스터

KT는 "우는남자의 영화의 스크린 상영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VOD 서비스를 통해 안방에서 명예 회복을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정범 감독의 영화 우는남자는 냉혈한 킬러 장동건(곤)이 마지막 임무의 타겟이자 남편과 딸을 사고로 잃은 채 절망 속에서 살아가는 여자 김민희(모경)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액션과 드라마를 담았다.

2010년 전국을 ‘아저씨’ 신드롬에 빠뜨린 이정범 감독 특유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명품 액션이 만나 영화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는남자, 다시봐야지”, “우는남자, 보고싶었는데 잘됐다”, “우는남자, 화끈한 액션의 감동을 다시 느껴봐야겠다”, “우는남자, 재미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