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바 3종에 오트볼, 오트쿠키 2종 등 총 6종으로 확대
   
▲ 롯데제과의 오트 제품들./사진=롯데제과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롯데제과가 오트(귀리)가 점차 건강식품으로 주목받으면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롯데제과는 ;폴리페놀 오트볼'과 '식이섬유 오트쿠키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로써 롯데제과 헬스원의 오트 과자 제품은 올 초 오트바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3종을 추가, 6종으로 확대됐. 

'폴리페놀 오트볼'은 귀리(오트 퍼프) 및 땅콩 등과 함께 바삭한 볼 형태로 만든 초콜릿 볼이다. 이 제품에는 귀리를 20% 함유했고 제품당 폴리페놀이 150mg  들어있다. 

'식이섬유 오트쿠키'는 메이플맛과 애플시나몬맛 등 2종이며, 귀리 분말과 귀리 플레이크를 넣어 귀리가 20% 함유돼 있다. 또한 치커리뿌리추출물을 넣어 식이섬유가 들어있는 웰빙 간식이다. 커피, 홍차, 우유 등과도 잘 어울리는 담백한 소프트 쿠키이다.

롯데제과는 '오트'의 시장 성장성을 높게 전망하며 올 4월 오트밀 '퀘이커'를 론칭한데 이어 6월에는 오트바 3종(식이섬유, 콜라겐, 프로틴)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오트 제품을 출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오트'는 슈퍼그레인으로 불리며 식품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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