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미래에셋생명-아이콘랩 3사 MOU 공동체결

SK텔레콤과 미래에셋생명, 아이콘랩이 24일(수) ‘모바일 청약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대상 스마트폰을 공급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다.

3社가 구축하는 ‘모바일 청약시스템’은 설계사가 지점에서 가입설계/청약서 출력 후 자필서명을 받는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기존의 시스템과 달리 스마트폰에 어플리케이션을 탑재해 가입설계-청약서 전송이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휴대용 프린터(약 2kg)가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여 즉시 출력하여 자필서명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모바일 청약시스템’ 도입으로 회사-보험설계사-고객간의 실시간 Communication이 강화되어 청약업무 소요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현장에서 즉시 고객상담이 가능해져 고객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래에셋생명 마케팅기획본부 김평규 이사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고객관리 및 미래에셋생명에서 추구하는 행복은퇴설계 컨설팅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도입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 박인식 부문장은 “스마트폰의 확산과 더불어 영업 직무 담당자들의 업무생산성 향상을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이 개발/적용되고 있으며, 이번 미래에셋생명 보험 보험설계사의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청약시스템’ 도입은 보험업계 IPE의 본격적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MOU 체결은 24일(수) 15시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윤진홍 미래에셋생명 사장과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 이재준 아이콘랩 사장 등 3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