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헤이지니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강혜진·29)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소식을 전한다"며 "11월 11일 결혼했다. 3년 동안 곁에서 늘 함께해준 남자친구와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결혼을 하게 돼 많은 분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친구들에게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 사진=헤이지니 인스타그램


헤이지니는 유튜브 채널 '헤이지니'에서 지니 언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 키즈 콘텐츠 크리에이터. 장난감을 소개하고 함께 즐기는 영상으로 어린이들 사이에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떠올랐다.

2016년 유명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도티 등을 제치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광고 수익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올해 경제 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30세 이하 아시아의 영향력 있는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영향력을 뽐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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