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정해인이 MBC 창사특집 UHD 다큐멘터리 '곰'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곰'은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 명품 다큐멘터리를 만들어낸 김진만 PD 사단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서 펼쳐지는 곰들의 세상을 담았다.

정해인은 편안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전 세계에 분포된 곰들의 이야기와 생태, 신화를 전할 예정이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진만 PD 다큐멘터리의 애청자이자 팬이었던 정해인은 바쁜 스케줄 중에도 내레이션 요청을 흔쾌히 수락, 데뷔 후 첫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김진만 PD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탄탄한 연기와 정확한 대사 전달력,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가 다큐멘터리의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해 보였다"고 전했다.

정해인이 내레이터로 참여한 '곰'은 오는 12월 3일 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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