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복인이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합류한다.

소속사 래몽래인은 14일 "배우 윤복인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김은정, 연출 강철우)는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드라마로 최태준, 최수영, 황찬성, 김민규, 김민교, 유서진, 박철민, 한지안, 동현배 등이 출연한다.


   
▲ 사진=래몽래인

   
▲ 사진=래몽래인


윤복인은 극 중 이근영(최수영)의 엄마 장화정으로 분한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시골에서 과수원을 운영하며 근영의 뒷바라지를 하는 엄마지만, 타고난 화통함으로 소리를 지르고 빠른 망각을 자랑하는 성격으로 근영과 티격태격 모녀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윤복인은 앞서 합류 소식을 전한 MBC 새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에 한창이며,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출연을 통해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반 사전 제작으로 진행되는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TV 프로덕션이 투자 및 공동제작사로 참여했다.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TV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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