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한국법제연구원(원장 이익현)은 16일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아태지역 기후변화 법제 및 정책의 최근 동향'을 주제로 제7회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 국제컨퍼런스는 한국,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등 아-태지역의 기후변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각국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그 시사점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총 2세션으로 나누어 발제가 진행되며 1세션에서는 호주·중국·인도네시아·뉴질랜드의 기후변화 전문가가 2세션에서는 태국·미국·한국 전문가가 참여하여 각 국가별 기후변화 법제 및 정책의 최근동향을 발표한다. 

발제 세션이 끝난 뒤에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발제자와 토론자 모두가 참여하는 랩업(Wrap-up)세션이 진행된다. 

주요발제자는 한국법제연구원 김은정 연구위원, 호주 멜버른 대학 리 고든(Lee Godden) 교수, 미국 UC버클리 에단 엘카인드(Ethan Elkind) 교수,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 린다 얀티 술리스티아와티(Linda Yanti Sulistiawati) 교수 등이다.

랩업세션 토론자로는 경희대학교 오형나 교수,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 이시형 선임연구원, 환경부 김정환 기후경제과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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