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고의적 분식회계'로 거래 정지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태의 여타로 최대주주인 삼성물산 주가가 15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 대비 3.32% 내린 10만 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 주가는 9만 9400원까지 하락해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지난 14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의로 회계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이 내용을 검찰에 고발 조치한다고 발표다. 증선위가 판단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액수는 약 4조 5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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