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북부청은 '경기평화광장' 개장을 기념해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대회'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의정부시 소재 이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장 개장식의 부대행사로 북부청사 일원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걷기대회'로, 부용천 일원 3km를 걷는 행사다.

특히 대회에 앞서 인기가수 '여자친구'와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부용천 코스 내에서도 마술공연이나 버블쇼, '삐에로' 코믹 퍼포먼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축제의 장'이 생긴다.

2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완주하면 완주메달과 포토존 기념사진 등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묻는 '안녕 리액션 캠페인'도 진행, 걷기대회 참가자들에게 '자원봉사 1시간'이 부여된다.

한편 이날 개장하는 경기평화광장은 북부청사 앞에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의 1.7배인 2만 298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