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스타일·하이테크 디자인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
   
▲ 기아자동차 3세대 쏘울 티저이미지 /사진=기아차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15일 미국 현지법인(KMA)을 통해 내년 초 국내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쏘울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쏘울은 2013년 진일보한 감각의 2세대를 거치며 유니크한 디자인과 높은 활용성을 바탕으로 기아차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매년 10만대 가량 판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등 기아차의 수출 효자 차종이자 북미 대표모델로서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 2014년 교황 방한 시에는 포프 모빌(Pope Moblie, 교황의 차량)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3세대 쏘울은 이전 모델보다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쏘울의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한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신형 쏘울은 이번달 LA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달라진 모습의 신형 쏘울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준중형 세단과 소형 SUV가 양분한 국내 엔트리카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기아자동차 3세대 쏘울 티저이미지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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