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컴백을 앞둔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유출됐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5일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내용을 파악했다. 신고 등의 내부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음원이 유출된 것은 매우 유감이다. 유출된 출처를 찾아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지난 14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워너원의 첫번째 정규앨범 '1¹¹=1'(POWER OF DESTINY)의 타이틀곡 '봄바람' 음원이 유포된 바 있다.

이로써 워너원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뷰티풀', 지난 3월 발표한 '부메랑'의 음원 유출을 겪은 데 이어 세번째 음원 유출 피해를 입게 됐다. 컴백을 불과 5일 앞두고 벌어진 사태다.

2018년 12월 31일 활동 종료가 예고된 워너원은 이번 정규 1집이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음원이 유출되는 악재를 맞으면서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준비한 멤버들과 팬들의 기다림은 다소 빛이 바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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