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3 도끼, 현역 래퍼도 ‘불합격’…기준이 뭐야?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 도끼가 심사위원으로서 냉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는 바스코, 타이미, 키썸 등 수많은 참가자들이 랩 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끼-더 콰이엇, 스윙스-산이, 타블로-마스터 우, 양동근 총 4팀, 7명의 프로듀서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특히 도끼는 다른 심사원들과 달리 참가자들의 랩을 끝까지 들어보지도 않은 채 “수고하셨습니다”를 반복하며 쉽사리 합격을 내주지 않았다.

심지어 도끼는 현역래퍼인 오디에게까지 불합격을 안겨 굴욕을 선사했다.

한편 도끼는 지난달 25일 열린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너무 랩만 열심히 하려고 한다거나 힙합을 즐기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 떨어뜨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쇼미더머니 도끼 심사기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미더머니 도끼, 이런 심사위원들도 필요하지” “쇼미더머니 도끼, 냉철한 기준이 있어야 수준 높은 무대가 될 듯” “쇼미더머니 도끼, 엄격한 심사 부탁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