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마쳤지만 어려웠던 수능 국어영역으로 인해 더 좁아진 대입 눈치작전이 시작됐다.

정시전형 등 입시업체들의 대입설명회가 16일부터 일제히 열렸고 구름인파가 몰렸다.

문과와 이과 모두 수능 과목 중 가장 어려웠던 국어영역 점수가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입시업체들은 이날 설명회에서 수시모집 최저학력기준 등 입시전략에 대해 자세한 분석과 평가에 들어갔다.

대입설명회에 몰린 인파 대부분은 학부모로 보였다.

입시업체들은 주요대학 합격이 가능한 수능 점수를 지난해보다 10점 가량 낮춘 것으로 예상했다.

입시업체 종로학원은 영어영역 1등급으로 가정하고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 총점이 287점이면 서울대 경영학과에 합격할 것이라고 추산했고, 서울대 의예과 합격선은 290점으로 내다봤다.

연세대 및 고려대 경영학과 합격선은 284점으로 제시됐고, 연세대 의예과는 289점, 성균관대 의예과는 288점으로 나타났다.

메가스터디는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학과 예상 합격선을 각각 294점, 286점으로 예상했고, 연세대 의예과는 293점, 연세대 경영학과는 281점으로 추정했다.

또한 메가스터디는 고려대 의예과 288점, 고려대 경제학과 288점이 합격선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커넥츠스카이에듀과 유웨이중앙교육은 18일 각각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동대문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설명회를 연다.

종로학원은 16일부터 22일까지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평촌, 부천-대전, 인천-분당, 일산-세종, 대구, 부산-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마쳤지만 어려웠던 수능 국어영역으로 인해 더 좁아진 대입 눈치작전이 시작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