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2018 슈퍼스타드리프트챌린지'(SDC) 2라운드가 18일 인제 스피디움(B코스)에서 개최된다.

2017년 국내 첫 공인 드리프트 대회로 시작한 SDC는 지난 6월 개막전에 이어 이번 주말 2라운드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 이전과 같이 S와 A 클래스로 구성된다. 

두 클래스 모두 단독으로 주행하는 예선을 거쳐 S 클래스 16강과 A 클래스 8강의 체이스 배틀 토너먼트로 결승을 치른다. 참가신청을 마감한 현재 S 클래스 18대, A클래스 16대 등 34대가 엔트리에 등록되어 있다.

SDC 2라운드 엔트리에는 창설전부터 꾸준히 포디엄에 오른 이영진(2017년 A 클래스, 2018년 S클래스)과 함께 2017년 S 클래스에서 2승을 거둔 토다니 노리츠구(일본), 박기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는 홍성윤, 최지웅을 비롯해 국내 드리프트 원년부터 활약해온 최상현, 드리프트 히어로 권용기(카자마콴) 등도 출전한다. A 클래스에는 유일한 여성 출전자 박은지와 함께 많은 신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S클래스 입상자에는 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몬스터블러드 엔진오일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비투어타이어 템페스타 엔조, HSD 상품권, 울트라레이싱 상품권, 스파르코 레이싱 용품 등은 A 클래스 부상품으로 준비된다. 

이번 2라운드는 KBS 스포츠로 녹화 중계한다.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드리프트를 소개하고 대회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전할 중계방송은 11월 27일(화) 21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SDC는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의 공인 대회로 모션(MOTION)이 주최한다. 공식 후원사는 한식벽제그룹 온라인 쇼핑몰 벽제갈비 미식마켓, 비투어타이어, HSD, 울트라레이싱, 스파르코, 몬스터블러드가 협찬사로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