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 제기 건수가 700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오후 6시 기준 수능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 이의신청 게시판에는 약 660건이 넘는 게시글이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의제기가 가장 많은 영역은 사회탐구 문제에 대한 이의 신청이 400건 가량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역대급 불수능' 평가를 받는 국어영역(90여건), 수학영역(80여건), 과학탐구(30여건) 순이었다. 

다만 이의 제기 건수 일부는 수능 제도나 시험 진행에 대한 불만 등인 만큼 실제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 제기는 600건에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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