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티웨이항공은 연말까지 10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9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11월 2일부터 새롭게 취항한 무안-기타큐슈 단독 노선을 비롯해, 연말까지 일본과 베트남, 필리핀까지 다양한 출발지를 통한 하늘길을 넓힐 계획이다.

   
▲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우선 일본 지역 5개의 노선을 늘린다. 11월 29일부터 대구-구마모토, 12월 22일부터 부산-오이타와 부산-사가, 무안-오이타, 부정기편인 대구-사가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베트남은 수도 하노이의 문을 활짝 연다. 11월 29일부터 대구-하노이, 12월 20일부터 인천-하노이, 12월 22일부터 부산-하노이까지 취항을 앞두었다. 하노이를 포함, 호찌민, 다낭까지 티웨이항공이 베트남에서 독보적인 하늘길을 유치한 것이다.

동남아 대표적 여행지인 필리핀도 예외는 아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골프와 각종 해양 스포츠로 유명한 클락의 경우, 12월 27일부터 대구발 부정기편으로 주 5회 취항할 예정이며, 인천발도 현재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티웨이항공의 적극적인 출발지 확대는 어디서나 떠나기 쉬운 해외 여행의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보다 합리적인 운임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떠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료=티웨이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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