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연구관리혁신협의회 3차 기관장회의 및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을 관리하는 11개 기관들이 주축이 돼 연구개발사업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회원기관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 조대연 국토진흥원 건설사업본부장이 기관장회의에서 ‘창조경제와 국토교통 R&D’라는 주제로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제공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기관장을 비롯해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의 정책담당자, 대학·연구소의 연구현장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국토진흥원은 기관장회의에서 ‘창조경제와 국토교통 R&D’라는 주제로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역량 강화 및 전문지식 공유를 위해 마련된 공동세미나에서는 ‘정부 R&D 관리제도 개선’에 대한 미래부의 발표를 비롯해 연구관리 전문기관의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와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연구관리 전문기관간 정보 공유 및 역량 강화가 더욱 긴요해 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발전을 위해 관계 기관간 협력 및 논의가 보다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