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부천 메이커스페이스'에서 예비창업자 교육프로그램인 '메이커 창업스쿨' 무료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경기도청이 밝혔다.

'메이커'는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1인 제조기업'을 말하며,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는 도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대학생, 예비창업자, 창업초기단계 기업 들에게 다양한 메이커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창업스쿨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 나만의 지식재산권 확보하기, 시제품 개발전략, 정부지원 창업제도의 이해와 활동, 사업계획서 작성, 사업계획사 발표능력 함양 및 모의 심사 등 총 6회의 단계별 수업이 진행된다.

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3D프린터 전문기업 대표이사,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평가위원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오후 2~5시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전체 과정의 80% 이상 교육 수료자는 지식재산권, 시제품제작, 사업계획서, 창업자금 분야의 전문가와 1:1 멘토링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총 3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신청은 27일까지이며,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알림마당-교육 및 프로그램'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거나, 부천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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