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경제연구원 '기능성 필름 교육' 포스터/사진=화학경제연구원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화학경제연구원은 다음달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능성 필름 교육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화학경제연구원은 필름 가공 기술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T-die'법과 'Blown Film' 법에 대한 이해 및 다양한 소재별·산업별 제품 응용 현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친환경 바이오 생분해 소재와 범용 소재부터 스페셜티 소재까지도 살펴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의제로는 △압출 성형을 통한 고분자 재료 필름 가공 기술 △의료용 고충격 투명 필름 소재 및 공정 이해 △바이오·생분해 소재 가공 및 압출 공정 단일화 기술 △식품·제약 포장용 배리어 필름 소재 및 생산 공정 등이 설정됐다.

아울러 PVC 시트 소재 기술 및 캘린더링 공정과 차세대 스페셜티 필름 개발 방향 및 응용 분야 외에도 전자기기·건축용 광학필름 및 공정용 필름 기술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강연자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롯데케미칼·에이유·SK종합화학·LG화학·SKC·전자부품연구원 등 대기업 전문가들이 나서며,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다음달 26일까지 가능하다.

화학경제연구원 관계자는 "과거 개최됐던 기능성 필름 세미나를 바탕으로 정리된 필름 교육 행사인 만큼, 산업 진출 희망 기업 및 업계 신입 사원 등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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