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처에서 진행 중인 불꽃놀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얻고 있다.

4일 오후 9시40분 현재 트위터 등 SNS에는 “서울에서 큰 불꽃놀이 소리가 들린다”는 내용의 글들이 다수 올라와있다.

   
▲ @NUM******* 트위터 캡처

실시간으로 게재되는 글들에는 “서울 은평구 쪽인데 불꽃놀이 소리가 크게 들린다. 오늘 무슨 축제라도 있느냐”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용산 미군기지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념해 폭죽을 터뜨리는 등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세월호 참사로 아직까지 분위기가 좋지 않은데 불꽃놀이가 웬 말인가. 조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 말고 대구에서도 불꽃놀이 하는 것 같던데?” “불꽃놀이, 조금 무섭기까지 하다. 소리가 너무 크다” “불꽃놀이. 난 무슨 포 터지는 소리가 나서 엄청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