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규태 기자]스위스 리기(Rigi) 산에서 단체여행 중이던 한국인 남성 1명이 열차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21일 “지난 19일 오후 2~3시께(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기 산에서 단체여행 중이던 우리국민 1명이 운행중인 상행선 등반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밝혔다.

주스위스대사관은 사고인지 직후 담당영사를 현장에 급파,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상황을 확인하고, 사고 수습과 관련하여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외교부는 “주스위스대사관은 향후 현지 경찰의 사고조사 및 장례절차와 관련해 필요한 영사조력을 적극 제공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 외교부는 21일 “지난 19일 오후 2~3시께(현지시간) 스위스 루체른 인근 리기 산에서 단체여행 중이던 우리국민 1명이 운행중인 상행선 등반열차에 부딪혀 사망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