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신서유기6'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시즌6'(이하 '신서유기6')가 선호도 6.0%로 1위를 기록했다.

   
▲ 사진=tvN '신서유기6' 홈페이지


tvN 프로그램 가운데는 드라마 '도깨비'(2017년 1월)와 '미스터 션샤인'(2018년 9월)이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tvN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1위다.

나영석 PD 사단이 이끄는 '신서유기'는 2015년 9월 인터넷 방송으로 시작해 현재 6번째 시즌이 방송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피오가 기상천외한 게임과 찰떡 호흡으로 매회 웃음폭탄을 터뜨리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MBC '나 혼자 산다'가 차지했으며, 3위 MBN '나는 자연인이다', 4위 JTBC '썰전', 5위 JTBC '아는 형님' 순으로 나타났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