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차은우가 성형외과 전문의에게도 외모를 인정받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식큐멘터리 '한끼줍쇼'에서는 가수 헨리와 아스트로 차은우가 밥 동무로 출연,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한 끼 도전에 나섰다.

이날 '한끼줍쇼'에서 차은우·강호동은 성형외과 전문의 남편과 음악가 아내의 보금자리에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이른바 '얼굴 천재'로 유명한 차은우를 본 남편은 "잘생기셨다. 남자가 봐도 매력적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강호동이 "(차은우의 외모가)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고 묻자 그는 "손 대실 곳이 없다. 100점이다"라고 답해 차은우를 웃음 짓게 했다.

남편은 "스스로에게 점수를 주면 몇 점이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60점이다. 인상 좋다는 얘기는 듣지만 잘생겼다는 얘기는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면서 "강호동 씨도 인상 좋다는 얘기 많이 들으실 것 같다"고 반격, 폭소를 자아냈다.

차은우가 "강호동 씨는 몇 점이냐"고 묻자 그는 "일단 얼굴이 너무 크시다"고 답했다. 전문의로서 추천하는 시술을 묻는 말에는 "얼굴이 너무 크면 손대기가 힘들다"면서 이내 "그러실 필요도 없다. 잘 어울리신다"고 수습, 연신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끼줍쇼'는 평범한 가정, 국민들의 저녁 속으로 들어가 한 끼를 나누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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