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자산운용이 'KB G2플러스코리아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G2(미국과 중국)와 저평가된 한국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리테일 펀드로 설계됐다. 크레디트스위스의 기업가치 평가시스템 '홀트'(HOLT)를 활용해 투자기업을 고른다.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HOLT 시스템은 글로벌 투자기관들이 사용하는 기업가치 평가시스템으로 기업의 재무데이터를 기반으로 전 세계 2만여 개 기업을 동시에 분석한다

포트폴리오는 미국의 투자비중이 30∼40%로 제일 크고, 중국과 국내주식은 20∼30%의 비슷한 비중으로 구성됐다.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 미국, 중국, 한국의 대표 시장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와 지수선물 매도를 활용할 예정이다.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62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온라인 전용·연보수 1.275%),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25%)과 C-E형(온라인 전용·연보수 1.425%)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상품은 오늘부터 하나금융투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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