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2070선 아래로 내려왔다.

   
▲ 사진=연합뉴스


2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60p(-0.32%) 내린 2069.95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종가가 2070선 아래로 내려온 것은 지난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46p(0.12%) 상승한 2079.01로 출발해 장중 한때 2081.75까지 올랐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결국 하락 전환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99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외국인도 449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8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426억원어치를 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0.89%), LG화학(-0.73%), POSCO(-0.20%), 현대차(-5.11%) 등이 내리고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76%), SK텔레콤(2.32%), KB금융(0.75%)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33p(-0.48%) 하락한 692.39로 장을 마쳤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