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마동석 주연 영화 '성난 황소'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는 전날(22일) 13만 5647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2만 195명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 1539명(누적관객수 368만 8934명)을 동원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으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5만 1505명(누적관객수 180만 7621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 사진='성난 황소' 메인 포스터


모니터 시사 및 대규모 전국 사전 시사를 통해 폭발적 입소문을 일으킨 '성난 황소'는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새로운 흥행 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그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을 두고 다투던 외화 경쟁작을 제친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성난 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마동석표 액션이 선사하는 카타르시스는 물론 캐릭터들의 다양한 케미스트리로 주목받고 있다.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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