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서울에 첫눈이 내린 24일 탁현민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의 사퇴를 상기시키며 "첫눈이 내리면 놓아준다던 청와대 쇼 기획자는 어떻게 처리할지 우리 한번 지켜봅시다"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그를 놓아주게 되면 이 정권은 끝날지 모른다. 쇼로 시작해서 쇼로 연명하는 정권이니까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제 쇼는 그만하고 도탄에 빠진 민생을 돌보고 북의 위장 평화에 놀아나지 말고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전력을 다하라"며 "큰 화가 다가올거다. 권력이란 모래성이라는 것을 깨달을 때는 이미 늦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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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사진=자유한국당 홈페이지 |
지난 6월 탁 행정관은 일부 기자들에게 "이제 정말 나가도 될 때가 된 것 같다"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당시 브리핑을 통해 "임 실장이 첫눈이 오면 놓아주겠다며 전화 통화로 간곡히 만류했다"고 전했다.
탁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서 한 여성 비하 발언 등이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불법 선거운동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모두 벌금 70만원을 선고받는 등 야권과 시민단체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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