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장미인애가 팬의 도 넘은 행동에 분노했다.

배우 장미인애는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팬의 영상통화 시도 기록이 담긴 캡처본과 함께 경고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캡처본에서는 장미인애의 팬이 오후 9시 이후 네 차례 이상 영상통화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 사진=장미인애 인스타그램


장미인애는 "팬이신 건 알겠으나 이건 죄송하지만 밤늦은 시간에 경우가 아닌 것 같다"면서 "이런 분들 종종 계시지만 제가 그냥 참을 일은 아닌 것 같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차단하면 되지, 할 수 있지만 저는 충분히 소통하고 듣고 보고 하려 한다"며 "이런 일 계속하신다면 차단은 물론이고 참지 않는다"고 전했다.


   
▲ 사진=더팩트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한 장미인애는 201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13일 스폰서 제의를 받은 사실을 폭로한 데 이어 자신을 향한 악플에 SNS 설전을 벌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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