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클랩튼의 명곡 ‘티얼스 인 헤븐(tears in heaven)’에 숨겨진 사연이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에릭클랩튼이 직접 만든 곡 ‘tears in heaven’에 대한 에릭클랩튼의 사연이 소개됐다.

   
▲ MBC '서프라이즈' 캡처

에릭클랩튼은 1992년 tears in heaven을 작곡하고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된 후 2004년 돌연 다시는 그 곡을 부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986년 태어난 첫 아들 코너가 1991년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해 사망했고 그를 추억하며 에릭클랩튼이 만든 곡이 이 곡이라는 것.

또 코너가 죽기 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빠인 에릭클랩튼에게 보낸 편지에는 ‘사랑한다’는 단 한 문장만 쓰여 있었고 에릭클랩튼은 이에 대한 답장으로 ‘tears in heaven’을 작곡한 것이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릭클랩튼 tears in heaven, 정말 슬픈 사연이다” “에릭클랩튼 tears in heaven, 방송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