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통해 매달 1편 공개 예정…첫 편에 'LG 의인상'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기업들의 일상 속 미담과 도전 스토리 및 성공담 등 국내기업의 이야기들이 카드뉴스 형태로 공개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달부터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를 매달 한편씩 카드뉴스로 발표하며 첫 번째로 LG 의인상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업이야기'에는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미담 뿐 아니라 인류 발전에 공헌한 도전스토리 및 혁신의 기업가정신을 발휘한 성공담 등 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이야기가 고루 담길 예정이다.

박재근 대한상의 기업환경조사본부장은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를 통해 기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한편, 청년과 기업인들의 도전정신을 새롭게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기업이야기' 1편 이미지/사진=대한상공회의소


첫 번째 카드뉴스는 'LG 의인상'이 장식했다. LG는 '국가와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사람들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고 구본무 회장의 뜻에 따라 지난 2015년 9월 LG 의인상을 제정했다.

LG는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량을 자신의 차량으로 멈추게 해 대형사고를 막은 '투스카니 의인'과 여성에 대한 묻지마 폭행을 막다가 부상당한 '낙성대 의인' 등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준 의인들을 발굴, 상과 상금을 수여해 왔다.

대한상의는 현재까지 이 상을 받은 의인은 2015년 3명, 2016년 25명, 2017년 30명, 2018년 31명 등 지금까지 89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기업이야기'는 대한상의 홈페이지와 카드뉴스를 제작한 미디어 스타트업 '열정에 기름붓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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