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지상 22층 총 879가구 규모...336가구 일반분양
   
▲ '힐스테이트 녹번역' 위치도./사진=현대건설

[미디어펜=유진의 기자]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8번지(응암1구역 재개발) 일대에 ‘힐스테이트 녹번역’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30일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은 지하 4층~지상 22층, 11개 동, 총 879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은 이 중 조합원분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1~84㎡, 33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이 단지는 3호선 녹번역까지 도보로 약 3분 소요되는 거리에 있으며, 이 역을 통해서 종로3가까지는 10분대, 압구정 및 신사 등 강남권 업무지구까지는 약 3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또 통일로와 내부순환로 등을 이용해 광화문과 종로 등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 입지조건은 단지 남측으로 백련산과 맞닿아 있어 등산로와 공원이 연결되고, 단지 동측으로는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연결로가 있다. 이밖에 녹번 동·서측에는 근린공원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 시설에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시설을 비롯해, 교육 커뮤니티시설인 남녀독서실, 북카페(상상도서관), 맘스카페, 클럽하우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커뮤니티 공간인 휴게소를 비롯한 어린이놀이터 3개, 주민운동시설 등이 단지 곳곳에 배치되고 작은 입자의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미세먼지 미스트’도 설치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도심과 빠르게 연결되는 역세권 입지와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약 68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대형 브랜드 타운 중심의 힐스테이트 단지라는 점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녹번역의 청약 일정은 오는 12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2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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