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 다음주 촬영 불참 '이번주 방송은?'

6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봄은 다음주 11일 진행 예정인 SBS '룸메이트' 녹화에 자진 불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박봄측은 최근 논란에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박봄 트위터

한 방송관계자는 "제작진도 박봄의 현 상황을 십분 이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앞서 기촬영한 녹화분량은 편집없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봄은 지난 2010년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 80여 정을 미국에서 들어오려다 세관에 적발돼 입건유예조치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는 "박봄이 과거 정신과 치료 이력이 있어 치료 목적으로 주문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박봄, 안타깝다" "룸메이트 박봄, 다 옛날 이야기를 왜 끄집어내" "룸메이트 박봄, 힘내라" "룸메이트 박봄, 불쌍해" "룸메이트 박봄, 연예인이란게 죄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