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개월만의 영구채 발행...운영자금 마련 목적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이 이달 30년물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섰다. 지난 6월 신종자본증권 2400억원어치를 발행한 지 약 5개월만의 발행이다. 

대한항공은 16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를 발행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운영자금 마련 목적이다. 

발행 및 납입 예정일은 이달 27일로 예정됐다. 최초이자율은 연 5.40%이며 발행일로부터 2년 후에는 최초이자율에 연 2.50%와 조정금리(2년 후 국고채 금리-발행 시 국고채 금리)가 추가된다. 

발행 3년 후에는 매 1년째 되는 날 직전 이자율에 연 0.5%가 가산된다. 대주주 변경시 직전이자율에 2.5%가 가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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