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1명·우수상 3명 등 총 15명 입상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서울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자격시험 활용사례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대한상의가 시행하는 자격이 취업·진학 등에 도움이 된 사례를 발굴, 취업·진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자격증 활용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30개의 수기가 접수됐으며, 이 중 15개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래인씨가 최우수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100만원, 안연일·장희석·박인용씨는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상장과 상금 50만원씩을 받았다.

장려상 수상자 6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만원, 특별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주어졌다.

정관용 대한상의 자격평가기획팀장은 "대한상의 자격증은 실제 업무와 연관성이 높아 채용담당자와 수험생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대한상의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현장성 높은 자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상의는 이번 수기공모전 입상작을 책으로 펴내 전국 상공회의소 및 각급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워드프로세서 △컴퓨터활용능력 △비서 △한글속기 등 국가기술자격시험과 무역영어·FLEX(외국어능력시험)·상공회의소 한자 등 국가공인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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