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위너 멤버 송민호가 내놓은 솔로곡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뉴이스트W의 신곡도 강세를 보이며 송민호의 싹쓸이를 견제하고 있다. 

송민호는 지난 26일 첫 솔로 정규앨범 'XX'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아낙네'는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멜론, 지니, 올레뮤직, 벅스, 엠넷, 소리바다 등 6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네이버뮤직에서는 역시 26일 발표된 뉴이스트W의 신곡 'HELP ME'가 1위를 차지, 송민호의 독주를 막았다.

송민호와 뉴이스트W의 이같은 음원차트 석권은 블랙핑크 제니, 워너원, 엑소 등 기존 음원 강자들을 제친 것이어서 돌풍의 크기를 짐작케 한다.

송민호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아낙네'는 1970년대 인기 트로트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해 힙합 장르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것이 신선하게 다가온다. 친숙한 멜로디에 변주된 리듬을 추가함으로써 송민호만의 멋진 색깔을 완성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뉴이스트W의 새 앨범 'WAKE,N(웨이크,앤)'의 타이틀곡 'HELP ME'는 백호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퓨전 팝 R&B 곡이다. 서정적인 가사에 묵직한 멜로디를 얹어 귀를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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