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가수 장윤정, 아나운서 도경완 부부가 만삭댄스를 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6일 저녁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34회는 ‘가족의 탄생’ 편으로 꾸며져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결혼 전 데이트의 추억이 담긴 춘천 나들이를 담는다.

   
▲ 사진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최근 진행된 ‘슈퍼맨’ 녹화에서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결혼 전에 비밀 데이트를 즐겼던 춘천에 둘이 아닌 셋이 돼서 온 감회에 젖었다. 이날 도경완은 뜬금 없이 장윤정의 히트곡인 ‘어머나’를 성악톤으로 열창하는 등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했다.

도경완은 이어 정체불명의 골반 댄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가슴, 골반, 다리 등 신체 각각이 따로 노는 기현상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댄스 삼매경에 빠진 도경완의 모습에 장윤정은 “이건 유재석 오빠가 와도 못 받아줘”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장윤정 역시 만삭의 몸에도 식지 않는 트로트 본능을 뽐내며 댄스 삼매경에 동참했고, 한동안 커플 만삭 댄스가 이어졌다. 한바탕 춤판이 끝나고 이동하면서도 도경완은 “춤 배우고 싶다”며 끓어오르는 끼를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6일 오후 4시 1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