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이완이 프로골퍼 이보미와 열애 중이다. 배우-스포츠 스타 커플이다.

27일 이완과 이보미가 사랑에 빠졌다는 일간스포츠의 보도가 있었고, 이완 측이 둘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완 측은 "이완과 이보미 두 사람 모두 가톨릭 집안이다. 친한 신부님의 소개로 만나게 됐다. 서로 호감을 가지다가 골프를 계기로 더 많이 가까워지게 됐고,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 사진=SBS, 더팩트 제공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만약 이완이 이보미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다면 김태희와 이보미는 시누이-올케 사이가 된다.

하지만 이완 측은 김보미와 결혼에 대해서는 "예쁘게 만나고 있는 건 맞지만 아직 결혼까지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완은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 신현준의 청소년 시절 배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 '인순이는 예쁘다', '우리 갑순이' 등에 출연했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몇 차례 얼굴을 내비쳤다. 

이보미는 2007년 KLPGA에 데뷔한 프로골퍼. 2010년 KLPGA 다승왕, 상금왕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떨쳤고 2011년부터 일본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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