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일국이 첫 등장부터 확실한 육아를 선봬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가족의 탄생'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대한, 민국, 만세)들이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송일국은 첫 미션으로 '48시간 동안 버티기'를 받아, 혼자 아이들을 돌보기에 나섰다.

   
▲ 사진출처=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쳐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들은 범상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첫째 대한이는 의젓하면서도 장난기가 많았고, 둘째 민국이는 애교가 많았고, 셋째 만세는 호기심이 많았다. 서로 다른 성격의 세 쌍둥이는 송일국의 험난한 육아일기를 예고했다.

송일국의 아침 식사를 겨우 마친 송일국은 아이들 양치질을 힘겹게 끝냈다. 이어 세 아들들과 온 몸으로 놀았다. 장난감은 없었지만 놀이방에서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송일국은 아이들과 온 몸으로 부딪히며 교감하는 등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정다감한 아빠 송일국의 훈육도 남달랐다. 집안 청소 때문에 잠시 한 눈을 판 사이에 민국이가 대한이의 장난에 울자, 대한이를 따로 불러내 훈육했다. 놀 때와 훈육할 때 모습이 확실히 다른 송일국이었다.

송일국 육아 모습을 본 시청자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대박",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냉정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송일국, 세 쌍둥이 이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