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27일 제네시스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자사 플래그십 세단 G9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 12일부터 11일간 실시한 사전계약을 통해 총 6713대가 계약됐다. 이는 G90만의 디자인,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의 변화에 따른 기대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 /사진=미디어펜


G90DMS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디테일 '지-매트릭스(G-Matrix)'를 비롯해 신차 수준으로 바뀐 외장 디자인 △내장 소재 고급화 및 향상된 디테일의 내장 디자인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지능형 차량관리 서비스 등 최첨단 커넥티비티,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진 가이드 램프 등 첨단 주행 편의 및 안전, △공기 청정 모드, 외부 공기 유입 방지 제어 등 강화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G90의 판매가격은 5.0 프레스티지 1억1878만원이며, 3.8 럭셔리 7706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179만원, 프레스티지 1억995만원이다. 또 3.3T 럭셔리 8099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9571만원, 프레스티지 1억1388만으로 책정했다. 

G90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지난 2015년 브랜드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인 초대형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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